반응형 여행에세이1 오늘 읽은 부분 - <완전(망)한 여행> ; '망한' 여행이란 것 오늘 을 다 읽었습니다. 아무래도 저는 여행을 거의 다니지 않는 사람이다 보니 처음에는 이곳저곳 여행 다니며 망했다 싶은 에피소드들을 위주로 쓴 이 책이 타인의 소소한 여행기 정도로 읽혔는데요. 저자들은 뒤로 갈수록 그 '망한' 여행들을 되돌아보며 '망함으로써 완전해진 여행'이라는 결론에 다다릅니다.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'완전한 여행을 위한 질문'이 몇 가지 제시되어 있는데, 좋았던 여행, 여행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, 망한 여행 경험 등을 묻고 있어요. 제 몇 안 되는 여행들을 돌이켜보면 망한 여행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원체 여행을 안 다니니까 망할 것 같은 여행은 아예 계획조차 하지 않거든요. 모두 국내여행이었고 지금 돌이켜보면 다 좋았던 기억인데, 어쩌면 가장 최근에 다녀온.. 2024. 11. 10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