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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읽은 부분

오블완으로 시작된 새로운 이야기 - '오늘 읽은 부분'

by 파 다음의 네 음계 2024. 11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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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월여 동안 솔라시도 블로그의 주요 테마였던 텃밭일기를 마치고,
저는 이제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.

사실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땐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주요 소재로 서툰 일반인의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요.
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평범한 사람인 저는
일상과 독서 및 블로그, 세 가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

그렇지만 최근 들어 너무 거창하게 말고 일단 하자,
텃밭일기처럼 작게나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
당장 할 수 있는 만큼씩 시도해 보면
나중엔 그게 쌓여 뭐라도 되지 않을까? 하고
생각을 좀 바꾸게 되었습니다.

왜냐하면 티스토리에서 시작한 '오블완 챌린지'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지요!

책 한 권을 다 읽고 무언가 기록을 남기는 게 일반적이지만,
저는 그렇게 하려다 보니 한 권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
기록 쌓이는 재미가 덜하더라고요.
그래서 그날그날 읽은 분량만이라도
되새기고 곱씹어 보고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굴리며
그 과정을 기록해 보기로 했습니다.

그럼 《오늘 읽은 부분》, 내일 시작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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